여성가족부 후원하는 ‘2016 가족사랑 페스티벌'

지역사회 일·가정 양립문화 확산을 위한 ‘2016 가족사랑 페스티벌’ 행사가 7월9일 오후 1시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여성가족부(장관 강은희)가 ‘지역단위 가족친화환경 확산’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후원하여 부산일보(대표이사 안병길)와 부산여성가족개발원(원장 김름이) 공동주최로 열리며, 다양한 문화행사와 볼거리, 체험프로그램이 어우러진 박람회형 축제다.

이날 오후 3시 열리는 개막식에는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을 비롯해 서병수 부산시장, 박윤소 부산경영자총협회장 등 사회 각계 인사들이 참석하며, 부산시민 1,600여명이 행사에 참여할 전망이다.

이날 행사는 ‘2016 가족사랑 대상 시상식’, 부모교육 특강이 진행되며, ‘힘내라! 워킹맘·워킹대디’라는 주제로 한 뮤지컬스타 남경주의 뮤지컬공연, 방송인 박경림이 진행하는 ‘가족사랑 토크콘서트’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한, 일·가정 양립 문화 정착과 건강한 가족가치 확산을 위한 정부 주요 정책을 홍보하는 전시관 등을 통해 부산시민들에게 유용한 정보가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작은결혼식 전시展의 경우 캐노피천막 등 재활용품을 이용한 신부대기실 연출과 친화경 소재를 활용한 소품 등을 전시할 예정이며, 아울러, 지역사회 작은결혼식 공감대 확산 및 저변 확대를 위해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작은결혼식이 시연될 예정이다.

강은희 장관은 이날 개막식에 참석해 행사를 축하하고, 사전공모를 통해 부산·울산·경주 지역의 가족친화우수사례로 발굴·선정된 기업들에 대해 시상(‘2016 가족사랑대상 시상식’)한다. 여성가족부장관상인 ‘가족사랑대상’ 기업은 선보공업(주)으로, 가족친화인증제 도입 초기인 2008년 이미 ‘가족친화인증’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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