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초청 토론회, 한우자료 250여 점 담은 화보집 제작

▲ 1950년대 한우연구소의 초기 모습 (출처 농촌진흥청)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 국립축산과학원 한우연구소가 7월1일 개소 60년을 맞아 지역 농업관련 기관·단체 대표와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을 초청해 한우연구소의 현황과 성과를 소개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협력방안을 나누기 위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한우연구소는 1956년 7월 중앙축산기술원 대관령지원으로 개원해 현재에 이르기까지 한우연구를 대표하는 국가 연구기관으로서 한우산업 발전과 맥을 함께 해왔다.

이번 행사는 △한우시험을 위해 희생된 한우를 위한 축혼제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토론회 △지역주민과 화합의 장 순서로 진행한다. 토론회에서는 대관령 지역의 오피니언 리더(여론 주도층), 지역주민들과 상생과 협력 방안에 대해 토론한다.

한편, 한우연구소는 지난 60년 동안 한우의 발전과정을 담은 사진자료 중 보존가치가 높은 희귀자료 약 250여 점을 선정해 화보로 제작한다.

농촌진흥청 권응기 한우연구소장은 “하늘 아래 첫 동네 대관령에서 우리나라 한우산업 발전과 함께 한 한우연구소가 60돌을 맞이하게 됐다”라며, “개소 60년을 기점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에 더욱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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