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된 판매수익금은 불우가정 돕는데 활용

▲ 한국생활개선수원시연합회는 지난 6월26일 수원 당수동 시민농장에서 열린 다래기장터에서 먹거리 판매부스를 운영했다.

한국생활개선수원시연합회(회장 김인분)는 수원시농업기술센터가 올해 처음으로 운영하는 ‘연꽃과 함께하는 다래기장터’에서 먹거리 판매 부스를 운영했다.

농업기술센터가 시민들에게 농사체험의 장으로 제공한 당수동 시민농장에서 열린 다래기장터는 봄부터 가을까지 5회에 걸쳐 진행되는데, 지난 6월26일 두 번째 장터가 열렸다.

장터에서는 신선한 지역농산물 판매와 규방공예, 천연염색, 목공예 등 전시․체험행사, 사진전, 텃밭요리, 그림그리기, 문화공연 등이 펼쳐지고,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이날 장터에서 생활개선수원시연합회 임원과 회원들은 어묵, 떡볶이 등 간식꺼리를 직접 조리해 판매했다. 수원시연합회는 5회에 걸쳐 열리는 장터를 통해 조성된 수익금을 연말연시 관내 소녀가장과 독거노인 등을 돕는데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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