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용 조합장, 한돈산업 발전을 위해 써달라고 당부

▲ 이상용 대구경북양돈협동조합 조합장(왼쪽)이 29일 한돈협회를 방문해 대한한돈협회 이병규 회장(오른쪽)에게 한돈산업 발전을 위하여 1천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출처 대한한돈협회)

대구경북양돈농협(조합장 이상용) 은 지난 29일 서울 서초동 소재 대한한돈협회를 방문하여 대한한돈협회 이병규 회장에게 한돈산업 발전기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이상용 조합장은 기금을 전달하면서 “한돈산업의 경쟁력은 한돈농가에서 나온다며, 농가들이 한돈의 미래를 확신할 수 있도록 한돈산업을 이끄는 양대 축인 협회와 조합이 더욱 긴밀하게 협력하여 건전한 산업의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드는데 함께 노력하자”고 밝혔다.

이에 이병규 한돈협회장은 “최근 저성장, 저금리, 실질소득 감소 등 장기불황으로 한돈의 소비 위축도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지속가능한 한돈산업을 만들기 위해서 협동조합에 거는 기대가 크다며, 협회와 조합이 산업의 쌍두마차로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한돈을 만들기 위해 협력하자”고 밝히고, 보내주신 기금은 한돈산업 발전을 위해 의미있게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대구경북양돈농협은 1982년 설립돼 지난 30여 년간 조합원의 소득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발전의 구심체 역할을 해왔다. 특히 이상용 조합장 취임 이후 '도전과 열정의 우리 농협 함께 할 1조 시대'를 슬로건으로 공개적이고, 투명한 조합경영을 목표로 대구경북지역 한돈산업 발전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 또한 한돈농가 경영자 리더십 고양을 위해 ‘양돈 2세 친친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2세 한돈인 육성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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