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플라톡신균 기준 초과 검출

▲ 경기 안산시 소재의 사랑과 정성이 제조한 땅콩크림 86g 제품에서 아폴라톡신균이 검출되었다. 아플라톡신균은 자연계에서 발생한 가장 강력한 발암물질로 알려져 있다. (출처 식약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인 사랑과정성(경기도 안산시 소재)이 제조‧유통한 ‘땅콩크림’ 제품(식품유형: 땅콩버터)에서 총아플라톡신이 기준(15.0 ㎍/g이하) 초과(19.2 ㎍/g) 검출되어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제조업체의 자가품질검사 결과에 따른 조치이며,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16년11월19일인 제품이다.

식약처는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하였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식약처는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를 운영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이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1399로 신고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참고로 식약처는 시중 유통 중인 부적합 시품의 유통 차단을 위해 ‘위해식품 판매차단 시스템’과 ‘식품 안전 파수꾼’ 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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