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KAIST, 전북대와 공동으로 식중독균 5종(병원성대장균 O157, 살모넬라, 황색포도상구균, 바실러스 세레우스, 리스테리아)을 1시간 안에 동시에 검출할 수 있는 ‘농산물 식중독균 검출키트’를 개발했다.    

이 검출키트는 지름 8㎝ 크기의 감지기 위에 시료를 넣고 돌리면 중앙의 원 안에 청색 선이 보이면서 식중독균을 확인할 수 있다. 이 검출키트는 기존에 2~3일 이던 표준검사법에 비해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검사비용도 저렴하다. 농진청은 내년에 기술이전해 실용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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