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우데이는 맛도 좋고 가격도 저렴한 우리소고기 육우 먹는 날로 자리매김

▲ 9일 오전 10시부터 농협 하나로클럽 창동점에서 일일홍보대사 김준현씨와 함께하는 2016 육우데이 행사가 열렸다. (사진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 제공)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최현주)는 9일 오전 서울 농협 하나로클럽 창동점에서 육우자조금 및 농협 관계자, 소비자 등 1천 여명의 참여 속에 진행된   ‘2016 육우데이’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육우데이는 ‘우리 소고기, 우리 육우 먹는 날’이란 슬로건 아래 소비자 접점 확대 및 육우 판매처 활성화에 초점이 맞춰졌다.

먼저 육우데이 기념식을 시작으로 주요 인사와 일일 홍보대사 김준현이 함께 한 ▲육우구이 퍼포먼스, ▲육우데이 구호 피켓 세레모니, ▲육우 할인판매 선포식 등이 진행됐다. 특히 육우구이 퍼포먼스에는 일일 홍보대사로 참석한 김준현이 참석한 내빈에게 구운 육우고기를 직접 먹여주고, 본인도 육우 구이 먹방을 보여주는 등 현장 분위기의 흥을 돋구었다.

무엇보다 ‘2016 육우데이’는 농협 하나로클럽 창동점을 비롯해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과 수원점, 전주점, 보리네 생고깃간 안성점 등 전국 각지의 육우 판매처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육우를 판매해 많은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최현주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은 “’2016 육우데이’를 통해 많은 소비자들이 육우의 좋은 장점들을 직접 경험해보고, 육우 소비 촉진에 힘을 더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육우를 더욱 생활 속에서 밀접하게 접할 수 있도록 판매처 확대 및 인식 개선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라고 전했다.

한편 ‘육우데이’는 지난 2003년부터 우리 땅에서 자란 우리소 육우의 올바른 대중 인식확립과 육우 소비촉진을 위해 육우가 연상되는 6월9일로 날짜를 지정한 날이다. 육우는 고기 생산을 주목적으로 사육된 얼룩소(홀스타인) 수소로, 한우보다 성장이 빨라 사육기간이 짧기 때문에 지방이 적고, 육질이 연하며, 가격도 한우에 비해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육우는 국내에서 생산돼 출생에서 도축, 유통 전 과정이 쇠고기이력제로 투명하게 관리되고 있어 장거리 운송된 수입육에 비해 더욱 신선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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