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협회, 2016 한돈산업 견학 프로그램 실시

▲ 한돈산업 견학 프로그램에 참여한 중앙대학교 학생들의 모습 (사진 대한한돈협회 제공)

대한한돈협회(회장 이병규)는 젊은 세대와의 소통 강화 차원에서 지난 5월31일 한돈산업 견학 프로그램 'Challenge Yourself With Handon'을 통해 젊은이들을 한돈협회 및 한돈산업 주요 현장에 초청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한돈자조금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이번 인재육성 견학 프로그램은 전국의 대학생 및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한돈산업의 주요 현장견학과 전문강사의 강의를 통해 우리나라 한돈산업을 이해하고, 나아가 한돈산업의 역군으로 취업의 기회를 소개하고 연결시키고자 기획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돈협회 취업전문 컨설턴트와 함께 하루동안 양돈장, 도축장, 육가공공장, 6차산업장(테마파크, 박물관) 등을 현장 견학하고 한돈산업을 이끄는 장인들을 만나 경험담을 듣고 양돈업에 대한 비전을 갖는 시간으로 준비되었다. 지난 31일 중앙대학교 동물 관련 학부생을 시작으로 6월7일 건국대학교 축산대학 등 올해 총 5번의 견학이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31일 서울 서초동 소재 제2축산회관에 위치한 대한한돈협회를 방문한 중앙대학교 학생들은 이병규 한돈협회장 겸 한돈자조금관리위원장과 간담회를 가진 뒤 도드람양돈농협이 운영하는 도드람테마파크를 방문했다. 또 경기 이천에 위치한 돼지박물관도 견학했다.

이날 이병규 한돈협회장은 “한돈산업의 생산액 6조 6천억원으로 쌀 다음으로 농업농촌을 이끄는 주요산업으로 농업분야에 가장 경쟁력있는 산업”이라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한돈협회와 한돈자조금은 ‘젊은이가 찾아오는 희망 한돈산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지속가능한 한돈산업의 기반이자 주춧돌이 여러분 같은 젊은 세대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이해로 1등 농업, 1등 한돈으로 농축산업을 주도하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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