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업체 최초 ‘안전관리통합인증’ 획득 추진

▲ 업무협약서에 서명 후, 김선회 대표이사(왼쪽 5번째)와 김진만 원장(왼쪽 6번째)이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 김진만 원장과 매일유업(주) 김선회 대표이사가 손을 맞잡고 빠른 시간 내에 매일유업 상하목장이 국내 유업계 최초로 축산물안전관리통합인증을 적용받을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원장 김진만, 이하 축산물인증원)은 지난 26일(목) 10시 경기도 평택에 위치하고 있는 매일유업(주) MIC(중앙연구소)에서 매일유업과 안전관리통합인증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 HACCP 황금마크

이날 체결식장에는 김 원장과 김 대표이사를 비롯해 축산물인증원의 김영수 심사1처장, 이경순 심사기획팀장이, 매일유업의 강재홍 상무와 이인기 이사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앞으로 보다 긴밀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축산물인증원은 매일유업 유기농 제품 생산에 참여하고 있는 업소·농장을 대상으로 HACCP인증심사 수수료 감액, 전담 심사관 배치 및 교육 기술지원, 안전관리통합인증 적용을 위한 현장 기술지도 등을 실시한다.

매일유업도 HACCP 전담조직 구성 및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HACCP 활성화를 위한 예산 지원, HACCP 특별교육·기술지원에 필요한 시설지원, 유통분야 HACCP 인증 확대 및 인증업소 유지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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