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 2016년도 회원조합 여성임원 연수회 개최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지난 5월25일부터 1박2일의 일정으로 경북 청송에 위치한 임업인종합연수원에서 여성 임업인 증가에 따른 임업부문 경쟁력 강화와 조직역량 극대화를 위해 ‘2016년도 회원조합 여성임원연수회’를 가졌다.

산림분야는 최근 단기소득 임산물 재배, 가공, 유통 등의 시장 확대와 임업분야 6차 산업화(목재 DIY, 휴양림, 숲 유치원, 숲 카페 등)추진 등으로 섬세함과 꼼꼼함의 강점을 가진 여성 인력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조합원 구성 또한 여성 산주·조합원의 비율이 높아지면서 지속가능한 산림경영과 여성 임업인의 소득향상, 권익신장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산림조합은 여성 임업인의 산림경영 활동과 임업분야 6차 산업화를 지원하고 조직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약 142여 명의 여성 임원과 대의원을 선출한바 있으며, 조직 내 여성 임직원의 비율도 확대해 조직의 혁신과 조합의 윤리경영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전국 회원조합 여성 임원(이사, 감사)과 여성 임직원(전무, 상무)등 150여 명의 산림조합 여성임원이 참가한 이번 연수회는 김화중 전 보건복지부장관의 ‘비전과 여성리더십’에 대한 특별 초청 강연이 있었다.

또한 이석형 중앙회장의 ‘블루오션과 창조경영’, 김병구 산림조합중앙회 상임감사의 ‘인간에게 있어 산림이란 무엇인가?’, 김동신 산림조합중앙회 이사의 ‘살림 하는 여자, 산림 아는 여자’, 조성미 산림조합중앙회 서울인천경기지역본부장의 ‘임업의 6차 산업화 가능성과 전략’등의 특별 강연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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