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내 축사에서 생활하던 한우들이 대관령 초원을 나들이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한우연구소는 시험용 한우 300여 마리를 지난 5월26일 첫 방목을 시작으로 약 180일간 420㏊의 초지에서 순환 방목을 한다. 초원의 연한 풀을 먹은 소들은 단백질과 무기물 등 영양소를 고루 섭취하고 운동 부족으로 인한 불임과 난산의 위험도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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