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와 축산환경관리원, 협동조합, 축산단체간 MOU 체결

▲ (좌측부터) 대한한돈협회 당진시지부장 이증영, 대전충남양돈조합장 이제만, 당진축산업협동조합장 차선수, 당진시장 김홍장, 축산환경관리원장 장원경, 당진낙농축산업협동조합장 代 이종수(전무)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장원경, 이하 관리원)은 23일(월) 당진시청 접견실에서 당진시, 당진축산업협동조합, 당진낙농축산업협동조합, 대전충남양돈조합, 대한한돈협회 당진시지부와 악취저감 등 주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축산 환경개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관리원은 작년 5월8일 개원한 이후, 가축분뇨 처리시설 설치․운영 관련 컨설팅, 배출시설 및 처리시설 설치자 지도․교육, 퇴․액비 품질관리, 가축분뇨 자원화 및 퇴․액비 유통 통합관리 등 가축분뇨법의 핵심을 담당하는 기관이다.

이날 협약식은 관리원장과 당진시장, 당진축산업협동조합장, 당진낙농축산업협동조합 전무, 대전충남양돈조합장, 대한한돈협회 당진시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악취저감 등 주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농가의 자발적 축산 환경개선 유도, 컨설팅 지원 등 공동 노력을 협약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 (당진시) 컨설팅 대상자 선정 추천 및 이행여부 점검 등 (축산환경관리원) 악취원인 제어 등 농가별 맞춤형 컨설팅 △ (당진축협, 당진낙협, 대전충남양돈조합) 조합원에 대한 교육 및 농장별 사후관리 지도강화, 농가홍보 △ (한돈협회 당진지부) 대상자추천 및 환경개선사업에 대한 의식개선 참여 독려 이다.

관리원은 향후 당진시에서 행정, 유관기관, 축산단체 간 실무추진단을 구성하고 권역별·지역별 축산환경개선 대상자 선정ㆍ추천이 완료되면 곧바로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관리원 장원경 원장은 “본 업무협약을 통해 당진시와 협동조합, 축산단체 간 협력체계가 강화될 것은 물론, 관리원의 컨설팅 및 교육을 통한 축산환경 개선과 축산환경분야의 기술 활용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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