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한 예방관리 필요

손과 발, 입에 물집이 생기는 수족구병 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예방 관리에 주위가 필요하다고 질병관리본부가 당부했다.
수족구병은 5~8월에 생후 6개월~5세 이하 영유아에 주로 발생한다. 처음 2~3일 동안은 발열 설사 구토 증상이 심해지고 3~4일이 되면 호전되기 시작해 대부분 1주일 안에 회복하지만 신경계 합병증이나 폐부종 폐출혈 등 합병중이 발생하면 치명적일 수 있다.

수족구병은 감염된 사람의 대변이나 분비물과 접촉해 감염되고, 예방백신이나 치료제가 없다. 개인위생 수칙을 잘 치키고 수족구병에 걸린 어린이와 접촉을 피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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