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가평군연합회(회장 조영순)는 지난 10일 가평군농업기술센터 내 운동장에서 한마음 체육행사를 가졌다.

6개 읍면에서 12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체육행사에는 김성기 가평군수를 비롯해 군의회 의원, 농업인단체장, 농축협 조합장 등이 참석해 회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회원들은 OX게임, 2인3각 릴레이, 풍선 터뜨리기 등 게임과 읍면별 장기자랑, 화합의 시간을 통해 농촌여성 대표조직으로서 지역사회 활력화에 기여하고, 농사일로 쌓인 심신의 피로를 풀면서 회원 간 결속도 다지는 계기가 마련됐다.

조영순 회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한마음체육행사는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화합을 시간을 갖기 위해 처음으로 만든 자리”라며 “앞으로도 배우고 실천하는 여성단체로서 발전해나가자”고 말했다.

김성기 군수도 “생활개선가평군연합회는 가평의 대표 농촌여성 조직으로서 농업과 환경, 문화를 지키며 6차산업, 먹거리 개발 등 신성장동력을 주도하는 단체”라며 “체육행사를 통해 더욱 단결하고 전진하며 꿈과 열정을 나누길 바란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