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정호 관광지 주변 환경정비에 힘 보태

▲ 생활개선임실군연합회 회원들이 환경정비를 마치고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

한국생활개선임실군연합회(회장 이신영)이 아름다운 임실 가꾸기에 힘을 보탰다.

회원 40여명이 지난 13일 무려 20km나 되는 도로 주변의 환경정비에 나섰다. 마침 해가 쨍쨍한 날이 아니라 다행이었지만 회원들은 아침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옥정호 순환도로와 섬진강댐 주변의 잡초제거와 죽은 가지 제거 등 철망 안팎의 환경을 깨끗이 했다. 이번 환경정화 사업은 임실군 산림계로부터 위탁받아 실시됐으며 수익금은 생활개선임실군연합회의 기금에 보태진다.

이신영 회장은 “환경정비를 마치고 나니 사람 손이 대단하다는 것을 새삼 느꼈다”고 말하며 함께 나서준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이날 회원들이 환경을 정비한 구간은 걷기 좋은 올레길이 조성돼 있고. 장미도 활짝 피어나 절경을 자랑하는 곳으로 드라이브 코스로도 요즘 한창 뜨고 있는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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