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월명종합운동장에서 우리쌀과 보리 음식 홍보

▲ 전북도민체전 개막식이 열린 군산 월명종합체육관에서 우리쌀 소비촉진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 생활개선전북도연합회원들과 전북농업기술원 관계자들.

“우리쌀이 최고죠”

한국생활개선전라북도연합회(회장 유연숙)가 우리쌀 소비촉진을 위한 캠페인에 앞장섰다.

4월29일 전북도민체전의 개막식 행사가 열린 군산시 월명종합운동장에서 생활개선전북도연합회 도임원과 시군회장들은 행사장을 찾은 시민과 학생들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쌀로 만든 음식을 나눠주며 우리쌀 소비촉진에 나섰다.

▲ 우리쌀 홍보에 나눠줄 주먹밥을 만들고 있는 생활개선군산시연합회 임원들

이번 캠페인은 생활개선군산시연합회(회장 오순희)와 함께 추진됐으며, 생활개선군산시연합회 임원 16명도 함께 참가, 쌀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알리고 우리쌀의 소중함도 함께 일깨우는 행사였다.

울외장아찌를 넣은 잘게 다져 놓은 주먹밥과 가래떡을 나눠주었고, 흰찰쌀보리생산자협회에서는 보리국수 시식행사로 우리 보리의 우수성도 함께 알렸다.

생활개선전북도연합회 유연숙 회장은 “경기장을 찾은 학생과 시민들이 주먹밥을 맛있게 먹는 것을 보니 몸은 고되어도 마음은 즐겁다”고 말하며 특히 아침 일찍부터 행사장에 나와서 주먹밥을 만드느라 애써준 생활개선군산시연합회원들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생활개선군산시연합회 오순희 회장 역시 “회원들의 단합된 힘으로 쌀 소비촉진 캠페인을 펼치게 됐다”면서 “여성들이 우리 건강에 좋은 쌀 가공품과 쌀로 만든 음식에 많은 관심을 가져 가족 건강과 챙기고 쌀 소비를 이끌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전라북도농업기술원 곽동옥 현장지원국장과 백윤금 자원경영과장이 현장에 나와 쌀 소비촉진에 수고하는 회원들을 격려하고 함께 우리쌀 소비촉진 캠페인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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