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900여 농가 대상 축산환경 개선 및 무허가축사 적법화 순회교육 실시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장원경)과 강원도청은 4월19일부터 21일까지 약 900여명의 강원도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축산환경 개선 및 무허가 축사 양성화 권역별 순회교육』을 실시했다.

▲ 축산환경관리원과 강원도청은 강원도 3개권역(영서, 영동, 남부권) 900여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축산환경 개선 및 무허가축사 적법화 순회교육을 실시했다. (사진 축산환경관리원 제공)

이번 설명회는 축산환경 현황에 대한 문제점을 인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가축분뇨처리, 축산악취 저감, 무허가 축사 적법화 등 축산농가가 반드시 알아야할 교육프로그램을 가지고 진행되었으며, 권역별로 축산농가가 참석하여 많은 관심을 나타내었다.

강원도청의 한 관계자는 “축산환경관리원의 전문 강사를 통한 교육 내용이 축산농가가 알기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매우 유익한 자리였고, 권역별 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한 축산농가들을 위해서 시군별로도 설명회가 열렸으면 좋겠다는 축산농가의 의견이 많았다”고 하였다.

축산환경관리원 장원경 원장은 “강원도청에 대한 축산환경 개선과 무허가 축사 적법화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느낄 수 있었으며, 강원도 뿐만 아니라 전국의 많은 축산농가들이 축산환경에 대하여 분명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이를 개선하려는 의지가 있어야 한다”면서 “축산환경관리원은 축산농가에 대하여 축산환경 개선과 무허가 축사 적법화를 위한 교육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며, 축산농가도 많이 참석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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