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랜드, 가락시장 도매시장법인 지배주주로

서울시는 지난 15일 동부팜청과(주)의 지배주주 변경을 승인해 단기투자자본인 유한회사 칸서스네오1호에서 ㈜서울랜드로 지배주주가 변경됐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해 12월 말 동부팜청과(주)의 지배주주를 조건부 승인(주식 3년 이내 매각, 주식보유 기간 내 배당하지 않음)했고 이번 지배주주 변경 건은 조건부 승인 이행에 따른 것이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윤덕인 유통물류팀장은 동부팜청과(주)의 새로운 지배주주인 ㈜서울랜드가 30년 이상 장기간 테마파크를 운영하고, 로즈힐, 캘리포니아치킨 등 다수의 외식업체 매장을 경영하는 기업으로서 공공적 성격의 사업 노하우와 외식사업을 연계해 도매시장법인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도매시장 물류효율화를 위한 제반 시책에 적극 협조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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