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남해군聯, 바래길 걷기 행사 추진

▲ 지난 15일 한국생활개선남해군연합회가 남해바래길 걷기 행사에 참석했다.

한국생활개선남해군연합회(회장 김막순)는 지난 15일 남해바래길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바래길은 제주 올레길처럼 남해를 대표하는 길로 해안선을 따라 아름다운 남해의 풍광을 즐길 수 있다.

회원들은 총 460여 명 16개회로 구성됐으며, 이날 250여 명이 참가해 바래길을 걸으며 남해의 아름다움을 알아가고 해안변을 정화하는 활동을 가졌다.

코스는 남해 바래길 1코스인 다랭이 지겟길로 평산항을 출발해 유구 삼여도까지 약 5km(왕복 10km)를 2시간 남짓 걸었으며, 중식 후 보물섬 보물찾기와 전래놀이를 가지며 어린 시절의 향수를 불러일으켰다.

이외에도 ‘바래길 걷기 행사’를 통해 회원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공연 감상과 웃음치료를 통해 일상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해소했다.

또한 오는 5월27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되는 ‘제11회 보물섬 마늘축제&한우잔치’에 다양하고 알찬 먹거리와 볼거리 준비를 위해 사전 논의했다.

한편 남해생활개선회는 ‘제11회 보물섬 마늘축제&한우잔치’에서 향토먹거리장터와 마늘음식 판매, 사물놀이, 규방공예연구회 개최 등을 준비해 축제의 한 축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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