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에서 대학까지 꿈과 끼를 살리는 행복한 진로설계 실현

교육부(부총리 겸 장관 이준식)는 자유학기제와 연계하여 학생들에게 꿈과 끼를 찾는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학교급별로 체계적인 진로교육을 실시하기 위한 중장기 발전방안으로 제2차「진로교육 5개년 기본계획(’16~’20)」을 발표했다.

이번 5개년 계획은 진로교육법이 제정‧시행(’15.12.23.)됨에 따라 국가차원의 진로교육 체계를 구축하려는 것으로, 관계기관 및 학교현장 대상 의견수렴과 여러 차례의 전문가 회의, 토론 등을 거쳐 마련되었다.

기존 제1차 계획이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소질과 적성 중심의 진로선택을 위한 체험 위주의 진로교육 지원에 초점을 두었다면, 이번 제2차 계획은 진로교육법 시행과 더불어 초등에서 대학까지 체계적으로 꿈과 끼를 살리는 행복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개개인의 특성을 감안한 맞춤형 진로개발역량 신장과 국가진로교육센터 지정 등 범사회적 진로교육체계 구축을 통해 미래형 창의적 융합인재를 양성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 학교급별 진로교육 체계 (자료 교육부 제공)

앞으로, 교육부는 제2차 진로교육 5개년 기본계획의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해 관계부처 간 협의체를 구축하여 세부 이행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준식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이번 계획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꿈과 끼를 찾아 자아를 실현하고, 미래형 창의적 융합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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