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여성신문 윤병두 사장 3월31일 퇴임

▲ 임현옥 본지 발행인(사진 오른쪽·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장)이 퇴임하는 윤병두 사장에게 재직기념패를 전달하고 있다.

농촌여성신문 윤병두 사장이 4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지난 3월31일자로 명예롭게 퇴임했다.
윤병두 사장은 2012년 4월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와의 합병에 따른 제2창간 당시부터 4년간 본지에 몸담아 경영 안정화와 독자 확대에 기여했으며, 농촌여성의 권익신장과 언론문화 창달을 통한 지성·감성을 지닌 품격 높은 신문 제작에 큰 족적을 남겼다.

특히 윤 사장은 생활개선회원 10원 동전 모으기 캠페인 제안을 통해 생활개선회원들의 숙원인 농촌여성교육회관 건립부지의 초석을 마련했으며, 농촌다문화가정, 농작업 안전, 농촌고령화 등 우리 농촌이 안고 있는 현안 진단을 통한 제도 개선의 방향을 제시하기도 했다.

윤 사장은 퇴임사에서 “지난 4년간 어려운 농업·농촌만큼 소외된 농촌여성의 권익 증진과 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전문언론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왔다”면서 “특히 전국의 10만여 생활개선회원들과 독자의 관심과 참여로 지금의 성장을 이루게 된 것에 감사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윤 사장은 이어 “비록 몸은 떠나지만 마음은 이곳에 두고 간다”며 “영원히 농촌여성신문 사람으로 남아 밖에서도 회사의 성장을 지켜보며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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