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기운 만끽, 일상 속에서 지친 몸과 마음 치유

▲ 경기 양평군의 질울고래실마을에서는 움막체험, 나무수레타기 등을 즐길수 있으며 주변에는 두물머리, 세미원, 물소리길 등의 트레킹 코스가 있다.

농촌지역의 관광명소를 활용한 ‘트래킹하기 좋은 농촌관광코스 10선’이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농촌 관광지를 거닐며 일상 속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트래킹하기 좋은 농촌관광코스 10선’을 선정, 지난 1일 발표했다.
이번에 10선으로 선정된 농촌관광코스는 목장체험, 휴양림, 숲체험, 아름다운 경관을 가진 명소, 수변 및 해변산책, 갯벌체험, 생태공원, 전시관, 역사유적지 등이 포함됐으며, 지자체와 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 등의 추천을 받아 전문가(관광, 홍보 등)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특히, 이번 농촌관광코스는 농식품부, 한국농어촌공사, 지자체, 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가 협업을 통해 코스를 개발했으며,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중심으로 지역의 다양한 농촌관광자원(관광지, 체험마을, 맛집 등)을 연계한 것이 특징이다.
경기도는 질울고래실마을 외 5명소, 강원도는 의야지바람마을·눈꽃마을 외 4명소, 충북은 비학봉체험휴양마을 외 5명소, 충남은 동백꽃마을 주변 외 4명소, 전북은 성당포구마을 외 4명소 전남은 별나로마을 외 4명소, 경북은 인량전통테마마을 외 5명소, 경남은 빗돌배기마을 외 4명소, 제주는 가시마을 외 5명소, 대전은 무수천하마을 외 4명소로 구성됐다.

이번에 선정된 ‘트래킹하기 좋은 농촌관광코스 10선’은 가족단위 여행객뿐만 아니라 친구, 연인 등 일상 속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트래킹을 통하여 치유하고, 농촌체험휴양마을의 다채로운 체험을 해 보고자 하는 관광객들에게 유용한 여행 정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선정코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농촌관광 포털 ‘우리나라좋은마을(웰촌, www.welch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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