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기초·차상위계층에 문화활동 지원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2016년도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 지원 사업을 개시한다.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은 문체부의 대표정책 중 하나로, 올해 153만 명의 저소득층 대상자가 혜택을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신청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와 법정 차상위계층(6세 이상)이며, 이들은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나 문화누리카드 누리집(www.문화누리카드.kr)에서 카드(연 5만원)를 발급받아 이용할 수 있다. 주민센터 방문 시, 이전 카드를 가지고 가면 재충전을 통해 좀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카드 발급과 재충전 신청은 다음달 4일까지 권역별로 지역 주민센터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신청은 3월15일부터 문화누리카드 누리집(www.문화누리카드.kr)에서 전국적으로 동시에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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