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공급 MOU 체결...농업인 수취가격 향상 기여

▲ 이정수 사장(우)과 이창철 조합장(좌)이 제주지역 농산물 브랜드 가치 제고와 안정적 판매를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가락시장 도매시장법인 대아청과(주)와 대정농협이 제주농산물 판매 촉진에 앞장선다.

대아청과와 대정농협은 임직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3일 대정농협 본점에서 제주지역 농산물 브랜드 가치 제고와 안정적 판매를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월동 농산물 판매에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이날 대아청과 이정수 사장은 “최근 제주지역에 불어닥친 한파와 폭설로 농산물 수급이 불안한 상황에서 월동농산물 최대 출하처와 판매처가 안정적 거래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게 돼 의미가 크다”며 “제주농산물의 안정적 판로 모색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정농협 이창철 조합장은 “대형 도매법인과 공급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생산자, 소비자 모두에게 이익이 되기를 기대 한다”고 밝히면서 농산물 브랜드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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