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가족경영협약 추진, 쌀소비 촉진 방안 등 사업계획 논의

▲ 한국생활개선익산시연합회 임원진이 연시총회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한국생활개선익산시연합회(회장 정미숙)이 지난 27일 익산시 읍면동의 69명의 임원진이 참석해 연시총회를 열고 병신년 한해 생활개선회의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정미숙 회장은 “이제 여성농업인은 남성의 조력자가 아닌 농촌의 당당한 주인공로 우뚝 서게 됐다”면서 “올해도 농가가족경영 협약 추진에 앞장서자”고 당부했다.

농가가족경영 협약은 농촌여성이 남성의 보조가가 아닌 협업자의 위치에서 농업과 가정을 함께 꾸려가는 세부적인 약속을 정하고 서로 실천을 이행해가는 사업이다.

익산시연합회는 이외에도 변화하는 농촌환경변화에 발맞춘 농업관련 법률교육의 이수와 귀농인과 결혼이주여성들의 농촌적응을 돕는 멘토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더불어 쌀 소비촉진과 이웃사랑의 의미를 함께 담은 ‘쌀사랑 이웃사랑’의 실천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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