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25억원 농산물, 안정적인 가격에 공급 '기대'

가락시장 동부팜청과가 동원홈푸드와 안정적인 농산물 공급을 위한 ‘정가수의매매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 20일 동원산업빌딩 본관에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갖은 양사는 앞서 지난해 12월부터 농산물 공급 사업을 시작해 왔으며 업무조율을 거쳐, 현 시점부터 정가‧수의매매로 안정적인 가격에 농산물을 공급키로 했다.

이에 생산자는 경락가격에 상관없이 15일간 고정 단가로 농산물 공급이 이뤄져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받게 됐고, 계획 생산·출하도 가능해졌다. 특히 양사 간의 MOU체결로 연간 25억 원의 농산물이 안정적으로 공급될 전망이라고 동부팜청과 관계자는 밝혔다.

한편 동부팜청과는 2014년 3월 CJ프레시웨이에 식자재 농산물을 공급해 왔으며 동부팜청과의 지난해 정가수의매매 실적은 5만6000톤, 808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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