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남해군연합회, 2016년 연시총회 개최

▲ 한국생활개선남해군연합회는 지난 21일 2016년 연시총회를 열고 올 활동계획과 생활문화교육 등 과제교육 계획을 수립했다.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평생교육을 실천하고 이를 나눔으로 실천하면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앞장서는 한국생활개선남해군연합회(회장 김막순)은 지난 20일 남해군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연시총회를 개최했다.

16개회 452명의 회원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생활개선회는 군임원과 읍면 및 전문연구회 임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이날 총회에서 올해 활동계획과 생활문화교육 등 과제교육 계획을 수립했다.

남해군연합회는 우선 다가오는 4월15일에 회원 전체가 바래길을 걸으며 회원간 화합의 기회를 마련하고, 자연정화활동을 함께 추진해 지역사랑을 실천할 계획이다. 또한 7~10월 중 임원연수를 통해 역량강화와 더불어 단체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각 읍면과 전문연구회는 실정에 맞는 과제교육을 발굴․추진키로 했으며, 5월에 열리는 제11회 보물섬마늘축제에서 좀 더 다양하고 알찬 먹거리와 볼거리를 준비해 향토먹거리장터와 전문연구회 공연, 전시 등으로 축제의 한축을 담당하기로 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지난해 12월 제정한 한국생활개선남해군연합회 임원선거 규정에 대해 일부개정 절차를 거치면서 군 여건에 맞는 임원선거 규정을 마련, 새로운 체계를 잡아 단체가 한 단계 더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 지난해 12월22일 전통고추장 만들기 교육 모습. 이날 담근 고추장은 관내 독거노인과 불우이웃 등에게 전달됐다.

한편, 생활개선남해군연합회는 지난해 12월22일 전통고추장 만들기 교육을 통해 배운 기술을 활용해 21명의 임원이 만들어 낸 80개(160㎏)의 고추장을 10개 읍면 독거노인을 비롯한 불우이웃에 나눠주며 배움을 나눔으로 실천하는 등 올해도 재능기부를 통해 더욱 활발한 나눔실천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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