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전북도연합회, 2016년 총회와 회장단 교육 실시

▲ 한국생활개선전북도연합회(회장 유연숙)는 지난 18일, 도내 14개 시군연합회 임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생활개선전북도연합회 회장단교육 및 총회’를 가졌다. 시군 회장들이 올해 각 시군의 활동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 유연숙 회장

한국생활개선전라북도연합회(회장 유연숙)가 2016년을 알차고 보람있게 보내기 위한 활동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하기 위한 총회를 가졌다. 회장단 교육을 겸한 총회는 지난 18일 도내 14개 시군연합회 임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도농업기술원 상록관 대강당에서 실시했다.

이날 회장단들은 총회에 앞서 전북도농업기술원 백윤금 자원경영과장으로부터 ‘2016년 자원경영사업 추진방향’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또한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재해예방공학과 이경숙 연구관으로부터 ‘여성농업인의 건강과 안전재해’란 주제의 특강으로 농업 활동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농작업 사고를 미리 예방하고, 농업인 안전에 있어 법적 보호망의 시급함과 여성농업인 스스로 이에 대한 의식을 가져야 함을 인지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풀빛향기의 진인옥 대표의 농촌의 자원을 이용한 천연염색 방법에 대한 강의도 있었다.

▲ 풀빛향기 진인옥 대표의 농촌의 자원을 이용한 천연염색 방법 교육도 있었다.

대의원총회에서는 지난해 활동을 점검 평가하고, 지역발전에 앞장서는 농촌의 여성지도자로서 능력배양과 여성의 권익향상을 위한 2016년 활동계획을 수립했다.

2016년 주요 활동계획으로는 ▲전북도민체전이 열리는 군산에서 쌀 소비촉진대회 개최 ▲농기계 교육 2개시군 1조씩 실시 ▲무주에서 7월 중 농촌여성 핵심지도자 교육 실시 ▲ 한국생활개선경북도연합회와의 문화교류 실시 ▲농가일손 돕기 ▲생활개선전북도연합회 한마음대회 ▲도농교류 김장나눔잔치 등 다양한 사업의 추진으로 전북 농촌에 희망과 행복을 주는 사업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유연숙 회장은 “각 지역 회장과 회원들의  활발한 지역 봉사와 나눔 활동 덕분에 생활개선회가 전북도를 대표하는 여성단체로 인정받고 있어 자랑스럽다”면서 “올해도 지역 발전을 위해 또한 개개인의 성장을 위해 여려 활동으로 성과를 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참석한 임원들도 어려운 이웃을 따뜻한 마음으로 지속적으로 살피고 스스로의 발전을 위해서도 끊임없이 노력하며 당당한 전북도의 주역으로 활동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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