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쌀 소비촉진 국내기업 탐방③ - (주)해피엘앤비 김기봉 부사장

이천쌀 발효물 사용, 독성 없는 ‘피부친화적’ 화장품 개발

▲ (주)해피엘앤비 김기봉 부사장은 이천쌀 발효물을 활용해 ‘피부 친화적’인 만든 ‘베로베네 라이스 레시피’ 라인을 2014년 탄생시켰다.

자외선 차단 BB크림
피부활력 페이셜오일
농촌여성 맞춤 화장품

이천쌀 홍보와
세계적 명품 브랜드
진입 동시에 이룰 터

(주)해피엘앤비(Happy L&B/이하 해피엘앤비)는 행복한 삶을 위해(Happy),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의료기 사업(Life)과 아름다운 삶을 추구하는 화장품 사업(Beauty)을 하는 기업이다. 해피엘앤비 화장품사업부는 최근 이천쌀 발효물을 활용한 화장품을 개발했다. 깨끗한 물과 비옥한 토질, 천혜의 기후 아래 친환경적으로 재배한 이천쌀을 활용, 피부친화적으로 개발된 자연주의 화장품이라고 자신하는 김기봉 부사장을 만났다.

“쌀은 풍부한 영양성분이 함유돼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인간 본래의 자연치유력을 활발하게 합니다. 또한, 혈액을 적절한 알칼리성으로 보존시키고 체내 노폐물이나 유해 금속을 배출시키지요.”
해피엘앤비는 국내뿐 아니라 미국과 태국, 일본, 중국 등의 화장품을 공급하는 OEM업체로 활약, 인정받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화장품 원료 국산화에 앞장서기 위해 이천쌀 발효물을 활용한 화장품을 개발하기 시작했다. 최근 지방자치단체 성장 동력으로 화장품 산업이 각광받으며 이천시와 협력, 2014년 ‘베로베네 라이스 레시피’를 탄생시켰다.

“쌀 발효물에는 피부 미백과 주름개선 효과가 뛰어난 식물성 콜라겐 성분이 풍부합니다.”
임금님표 이천쌀을 활용한 ‘베로베네 라이스 레시피’ 라인은 미백효과, 피지밸런스 조절, 피부톤 정돈, 피부결 정리, 피부보습과 피부탄력강화 기능을 피부 친화적으로 만들었다.
“화장품 원료 기업인 GFC 연구소의 실험결과에 따르면 ‘베로베네 라이스 레시피’에서 세포 재생율과 항산화 효과가 높게 나타났고 반대로 멜라닌 세포 생성은 낮아졌으며 독성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베로베네 라이스 레시피’ 라인은 천연원료 사용을 통해 불필요한 화학성분을 줄이고 피부자극을 줄여 소비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천연원료 사용을 통해 불필요한 화학성분을 줄이고 피부자극을 줄여 소비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게 한 것이다. 김 부사장은 농촌여성을 위한 제품 추천도 잊지 않았다.
“모든 제품 모두 추천해드리고 싶지만 자외선차단지수가 높은 BB크림과 건조하고 지친 피부에 활력을 주는 페이셜 오일을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현재 해피엘앤비는 ‘베로베네 라이스 레시피’ 판매를 위해 올해부터 온라인사업팀을 구성했다. 쿠팡 등 이커머스(e-commerce) 플랫폼에서도 활발하게 판매되고 있으며 롯데아울렛과 면세점에 납품되고 있다. 2016년 새해부터는 홍보와 판매에 주력하며 세계적 명품화장품으로 거듭나는데 총력을 다하고 동시에 임금님표 이천쌀을 홍보할 계획이다.
“앞으로는 쌀로 만든 베이비파우더 등 유아용 제품을 만들 예정입니다.”
해피엘앤비 김기봉 부사장은 더 순하고 질 좋은 화장품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화장품 품목을 지금보다 다양하게 늘리기 위해 연구·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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