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자녀 장학금...130명, 1억3100만원 전달

▲ 지난해 8월 오농장학회를 대신해 가락지회 회장사인 서울청과가 가락노인복지관을 찾아 식재료를 기부했다.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법인으로 구성된 오농장학회가 10여 년째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

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 가락시장지회에 따르면 2004년 설립된 오농장학회는 노인복지, 아동복지, 저소득층 생계비 지원 등 사회 차상위계층에 대한 봉사활동, 현물 및 현금 기부 등을 통해 훈훈한 이웃애를 전달하고 있다.

특히 오농장학회는 농업인자녀를 대상으로 매년 장학금을 지원, 지난해 말까지의 누적 금액이 1억 3100만원에 이르며 혜택을 본 학생은 130명을 넘어섰다.

이들은 독거노인 및 노숙자 무상급식, 설거지 봉사, 결식아동 후원사업 등을 비롯해 저소득층, 소년소녀가장, 한부모가정, 독거노인 등에게 매달 생계비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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