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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희걸  |  jsssong6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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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12.11  09: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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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의 성장동력이었던 반도체, 조선, 석유화학, 철강 등 주력산업의 노쇠화 가속이 심각하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기업의 매출이 2006년 이후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2013년 2257조 원을 기록했던 기업매출이 지난해에는 2231조 원으로 26조 원 줄었다고 한다.
이 같은 마이너스 성장은 수출부진에서 비롯됐다. 지난 10월 수출액은 434억7000만 달러로 지난해에 비해 15.9%로 감소했다. 글로벌 금융위기가 한창이던 2009년 8월 이후 최대의 감소폭이다.

최근 들어 월별 수출증가율도 10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삼성, LG, SK 등 대기업들은 수출부진을 타개할 묘안을 찾지 못해 임원 퇴출을 크게 늘리고 있다. 특히 하청기업의 연쇄부실과 도산 급증으로 골목상권이 바닥을 헤매고 있다.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와 중국의 거센 추월을 방어해야할 긴박한 상황에 있다.
이런 위기상황에서 지난 11월14일 서울 도심에서 쇠파이프와 쇠사다리로 의경을 때리고, 쇠갈고리로 버스를 파손시키는 폭력시위가 벌어졌다. 전체 근로자의 10%에 불과한 민주노총 주도하에 벌어진 이 폭력시위는 민중총궐기란 미명아래 자신들만의 괜찮은 일자리를 지키고 청년들의 취업진입을 막기 위한 부당한 시위였다.

강성노조로 인해 국내의 괜찮은 일자리는 밖으로 나가고, 외국의 좋은 일자리 진입이 막히고 있다. 중국, 일본, 독일 등은 이런 분란을 일으키지 않고 힘차게 나가고 있다. 국가 쇠퇴라는 긴박한 상황에서 우리 모두 폭력 대신 머리를 맞대고 나라사랑과 구국의 힘을 크게 모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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