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경남도연합회,여성단체간 이해와 협업 다짐

▲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여성의 역할과 경남미래 50년 비전’을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

한국생활개선경상남도연합회 등 20여 경남도 여성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여성지도자의 리더십 강화를 주제로 한 역량강화 워크숍이 개최됐다.

경상남도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6일 창원 인터내셔널 호텔에서 ‘2015 여성지도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 구자웅 보훈청 강사의 ‘21세기 여성리더십’ 강의를 비롯, 홍준표 경남도지사의 ‘여성의 역할과 경남미래 50년 비전’ 특강을 경청했다.

구자웅 강사는 이순신 장군의 리더십을 인용해 창의성, 정보력, 전략, 전술, 소통, 기록 정신 등을 강조했다. 그는 “이순신 장군은 거북선을 통해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 냈으며 솔선수범을 통해 자주적인 해결 노력,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했고 난중일기는 그의 기록 정신을 엿볼 수 있다”고 밝혔다.

구 강사는 “부족함에도 포기하지 않는 무한도전 정신이 중요하다”며 “특히 조직을 한마음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서로 공감하고 감정소통을 통해 상호간 마음을 얻어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홍준표 도지사는 특강을 통해 서민들에게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지는 경남이 되도록 하고, 채무 제로(0) 원년 실현, 서부대개발 가속화 등 경남 미래 50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생활개선경남도연합회 회원들은 경남도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과 상호 간 조직에 대한 이해를 나누며 협업, 동참 등을 통해 지역 발전을 이끌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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