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이병규 위원장 연임

2015 제2차 한돈자조금 대의원회 대전 계룡에서 진행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규)는 지난 11월12일 대전 계룡 스파텔에서 2015년 제2차 한돈자조금 대의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돈자조금 위원과 대의원회, 관련기관, 농식품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의원회에서는 2015년 한돈자조금 주요사업의 결산 감사보고와 한돈자조금 조성실적과 집행실적을 보고가 있었다.

▲ 한돈자조금 대의원회 의장으로 선출된 하태식 의장

또한 대의원회와 관리위원회 임원선거를 통해 하태식 대의원을 신임 의장에, 김성진 대의원은 부의장에, 이영규 대의원, 정일희 대의원을 감사에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현 이병규 위원장은 제8대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으로 연임됐다. 선출된 의장, 감사, 위원장의 임기는 오는 2017년 11월11일까지 2년이다.

손종서, 박호근, 최영길(경기), 정태홍(강원), 김정우(충북), 유재덕, 배상종, 이제만(충남), 이영균, 이웅렬(전북), 박건용, 서두석(전남), 이상용, 최재철(경북), 박건용, 서두석(전남), 이상용, 최재철(경북), 김진갑, 박용한(경남), 김영선(제주), 농협중앙회 김영수 축산경영부장, 한국축산물처리협회 김명규 회장 등이 관리위원회 위원으로 선출됐다. 이외에 당연직 위원은 11월 중으로 확정된다. 위원 임기는 2019년 11월 11일까지 4년이다.

▲ 한돈자조금관리위원장으로 연임된 이병규 위원장

제8대 한돈자조금 대의원회 의장으로 선출된 하태식 의장은 “한돈자조금 최고 의결기관의 대표로서 한돈자조금이 투명하고 농가들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8대 한돈자조금관리위원장으로 선출된 이병규 위원장은 “지역의 목소리를 대표하는 대의원 여러분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지역의 의견을 수렴해 ‘농가 수익 1등’ 한돈을 목표로 2년간 농가를 위해 책임과 권한을 바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대의원회에서는 2016년 한돈자조금 사업계획과 예산안이 승인됐다. 내년 사업은 한돈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한돈인의 소득증대를 목표로 ▲ 지속가능한 한돈산업을 위한 이미지 개선 ▲ 한돈 소비촉진 강화와 잠재 고객(직장인, 청년층) 수요층 확대 ▲ 한돈 가격 과 수급 안정을 위한 사업 개발 및 추진 ▲ 지역 선도자와 양돈 후계자 인력 양성 등이 중점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예산은 정부지원금 60억 원을 포함해 총 300억 원 규모로 운용되며, 소비홍보(36.4%), 교육과 정보제공(23.9%), 수급안정(16.1%), 조사연구(8.7%), 운영관리(5.3%), 기타비용(5.0%)과 유통구조(4.6%)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대의원회에서 승인된 사업계획과 예산은 연내로 농림축산식품부 최종 승인을 받은 후 2016년 1월부터 집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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