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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김장 배추·무 소비량, 지난해보다 적을 듯절임배추 선호도는 3%p 증가추세
신재호 기자  |  shinjaeho8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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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11.04  11: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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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김장철 배추와 무 소비량은 지난해보다 적지만 절임배추에 대한 선호도는 증가한 것으로 관측됐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가 지난달 21~28일까지 소비자패널 645명을 대상으로 올 김장 의향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지난해와 비슷하게 김장을 담글 것이라 답했고 특히 배추 구매는 신선배추와 절임배추 각각 비슷한 수준을 보여 지난해보다 절임배추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조사됐다.

농업관측센터에 따르면 올 김장용 배추김치 계획량은 약 57%의 가구가 ‘작년과 비슷하게 김장 김치를 담글 것’으로 조사됐다. ‘작년보다 적게 담글 것이다’가 26%, ‘작년보다 많이 담글 것이다’가 17%로 나타났다.

올 김장 김치를 직접 담그는 가구의 비중은 지난해 60.4%보다 2.8%p 증가한 63.2%로 조사됐다. 친지로부터 구매하는 비중은 11.6%, 친지에게 무료 조달받는 비중은 16.7%로 지난해보다 감소했다. 시판용 김치를 사먹겠다는 비중은 8.5%로 지난해보다 0.4%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 김장 김치를 직접 담글 경우, 4인 가족 기준 배추 포기 수는 지난해보다 1포기 줄어든 24.2포기, 무는 지난해보다 보다 다소 감소한 9.3개를 구매할 것으로 조사됐다.

주재료인 배추의 구매형태별 선호도는 ‘신선배추’가 50.9%, ‘절임배추’가 49.1%로 조사됐다. ‘절임배추’의 선호도는 지난해보다 3%p 증가한 것이다. 절임배추를 구입하는 이유는 ‘절임과정이 번거로워서’가 71.6%로 가장 높았고, ‘담그는 시간이 절약돼서’가 22.3%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직접 김장양념을 만드는 가구는 전체의 96%, 구매하는 비중은 4% 수준이었다. 김장양념을 직접 만드는 주요 이유는 ‘가족 입맛에 맞추기 위해서’가 54.2%, ‘김장양념에 들어간 재료를 믿을 수가 없어서’가 40.1%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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