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자조금, 한우협회․농협중앙회와 ‘한우의 날’ 기념행사 개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근수)와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는 오는 1일 ‘한우의 날’을 맞아 전국적인 할인판매행사와 다양한 나눔행사를 진행한다.
올해 8회째를 맞은 한우의 날은 한우농가만의 산업에서 한우를 전 국민의 민족사업으로 정착시키고자 제정됐다.
이에 한우자조금과 한우협회는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을 슬로건으로 정하고 사육농가, 소비자, 한우 판매자가 하나로 뭉쳐 그동안 한우를 사랑해준 국민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저소득층 기부 행사 및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이에 한우고기, 육포, 곰탕 등이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의성), 경남, 울산, 제주 등 전국 각지의 불우이웃에게 전달된다.
또 한우 먹는 날을 기념해 이마트, 롯데쇼핑, 롯데마트, GS리테일, 홈플러스, 탑마트 등 대형유통업체는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등심, 국거리, 불고기를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한다.
특히 오는 3일부터 4일까지 서울시청에서 개최되는 ‘제8회 한우의 날 기념식’에서는 우리 한우의 우수한 맛을 알리고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한 한우 불고기 덮밥 무료시식을 비롯, 한우 놀이마당, 전국8도 대표 한우 브랜드 직거래장터 등 시민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행사도 이어진다.
한우의 날 기념행사 및 할인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홈페이지(www.hanwooboard.co.kr)를 참조하면 된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이근수 위원장은 “그동안 한우의 날은 한우농가만의 축제라는 인식이 강했지만 올해부터는 지역 단위 행사로 확대시켜 한우의 날을 ‘민족의 명절’로 안착 시킬 계획”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한우의 가치와 우수성이 알려져 소비촉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