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사랑 공감대 형성나서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지난 23일 ‘제8회 동물사랑 사진 공모전’을 개최해 총 15점의 입상작을 발표하며 동물의 보호․복지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동물사랑 사진전은 매년 동물을 사랑하고 사진에 관심이 많은 국민을 대상으로 개최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728점이 응모해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최종 심사를 거쳐 대상(장관상), 최우수상 등을 선정했다.

대상에는 휴일을 맞아 반려견과 함께 나들이 나온 가족들의 행복한 오후 모습을 표현한 작품인 ‘행복한 가족’이 선정됐고, 따뜻한 가을 햇살 아래 반려견과 같은 곳을 바라보며 교감을 나누는 모습을 표현한 ‘같은 곳을 바라보며’가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이번 대상으로 선정된 작품은 농식품부장관 상장과 함께 200만원의 상금, 최우수상에는 농림축산검역본부장 상장과 함께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또한, 이번 입상작 중에는 어미돼지를 스톨에 가두어 기르지 않고 돼지가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도록 넓은 공간을 마련하고 정기적으로 푸른 방목장을 노닐 수 있도록 함으로써 동물복지 양돈농장으로 인증 받은 돼지의 웃는 모습을 표현한 작품이 장려상으로 선정됐다.

입상한 작품 중은 벽걸이와 탁상용 달력으로 제작해배포할 예정이며, 동물관련 홈페이지 및 각종 홍보물 제작 등에 사용해 동물보호․복지 홍보 등에 적극 활용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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