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지역인재 육성 위한 '제4회 청소년 문화체험‘

㈜하림그룹(회장 김홍국) 계열사인 닭고기 전문기업 ㈜하림이 지역사회 인재육성 프로젝트를 가동, ‘제4회 ㈜하림과 함께하는 문화탐방’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문화탐방은 10월31일까지 익산지역 총 7개 중학교 3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덕수궁과 경복궁에서 진행된다. 단순한 답사에서 탈피해 문화유산해설사와 문화유산국민신탁 연구원의 해설과 함께 근대문화유산을 돌아보며 석조전 모형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 등 우리 역사에 대해 인식해 보게 된다.

올해로 4회째인 ‘㈜하림과 함께하는 문화탐방’은 매년 익산 지역 중학생 약 300~400명을 대상으로 하며 지금까지 익산지역 총 25개교 1천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하림은 약 5천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지원해 매년 다른 주제로 특색 있는 체험과 문화 탐방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역사회 인재육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하림은 익산 소재 초등학생을 위해 장학증서와 도서전집세트를 전달하는 초등장학생 시상식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 3년간 80명이 넘는 학생들에게 약 3천800만원의 장학금과 도서전집을 전달한 바 있다.

특히 해당 장학금은 사내 임직원들의 사회공헌 활동을 점수화한 ‘사회공헌 마일리지’ 제도 운영을 통해 조성된 기금이어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이 밖에도 ㈜하림은 지역 학생들의 영양과 진로 설계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후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지난 분기에는 익산지역아동센터 47개소를 통해 1천만원 상당의 자사 제품을 제공하는 등의 정기적인 제품 후원과 중학생들을 위한 진로 여행 캠프 전액 지원 등을 들 수 있다.

이문용 대표이사는 “익산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을 실현하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고 앞으로도 미래의 주역인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위한 투자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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