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농업인 단합과 결속 과시

▲ 개회식에서 김생기 정읍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생활개선정읍시연합회를 비롯 학습단체들은 우리나라 농업발전의 주역이라고 치하했다.

한국생활개선정읍시연합회(회장 김순아)는 제7회 정읍농업인 학습단체 한마음전진대회를 9월17일 국민체육센터에서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었다.

‘농업·농촌·농업인 행복한 정읍’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정읍농업과 농촌발전을 위한 확고한 신념과 사명감을 갖고 과학영농과 선진농업을 실천하기 위해 농업인 학습단체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단합과 결속을 다지는 자리였다.

이날 개회식에서 농업의 과학영농과 농촌문화창달의 선도적 역할을 하여 정읍농업 발전에 열정과 헌신적으로 기여한 농업인 6명이 공로패 받았고, 농업인학습체 육성에 공이 있는 송상용, 오세원 농업인상담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됐다.

김생기 정읍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농업인학습단체는 리농업발전과 함께한 산 증인으로 그동안 쌓았던 지혜를 바탕으로 한 단계 성장을 위해서 생산비 절감, 생산성 향상, 마케팅, 판로개척 등을 통해 농업경쟁력 제고에 행정과 농업인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회원들은 그동안 갈고 닦았던 합창과 라인댄스, 난타 공연으로 축하를 해주었고 많은 회원이 참여한 체육·오락경기와 장기자랑으로 단합과 화합의 시간이 절정을 이루었다.

행사장 밖에 설치한 전시장에서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단풍미인 쇼핑몰 판매상품과 농산물 가공 소득원 육성 사업장 생산품, 소형 농기계와 농기구  등이 전시됐으며, 농기계안전사용 요령과 농기계임대사업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단결과 화합으로 어려운 농업 여건을 이겨내고 지역농업을 선도하는 학습단체로 발전해 나갈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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