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접 만든 반찬 세트와 함께 포즈를 취한 생활개선창녕군연합회원

한국생활개선창녕군연합회(회장 성기순)는 추석을 맞이해 이웃사랑 나눔문화 실천을 위한 ‘사랑의 반찬나누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생활개선창녕군연합회는 2011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사랑의 반찬나누기’ 봉사활동을 해왔다. 10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봉사활동은 9월11일~ 15일 3일간 농업기술센터 조리실습실에서 읍면생활개선회원 85명이 함께 모여 돼지고기장조림, 일미무침, 고등어자반, 물김치 등 정성껏 반찬 5종 세트를 만들었다.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정, 장애인가정 등 관내 어려운 이웃 350세대에게 읍면 생활개선회원들이 직접 방문해 반찬을 전달하고 집안청소와 말벗돼 드리기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외선 창녕읍생활개선회장은 “외로운 독거노인과 가정형편이 어려운 가정을 방문하여 그분들께 안부를 묻고, 반찬을 드릴때 고마워하시던 모습을 보면서 가슴이 뭉클했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성기순 회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의 이웃돕기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외롭고 소외된 이웃에게 작지만 훈훈한 온정을 나누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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