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평군연합회는 지난 17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생활적응교육을 진행한다.

한국생활개선증평군연합회(회장 윤미자)가 지역 내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 180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생활적응교육에 나섰다.
지난 17일부터 시작된 이번 교육은 다음달 21일까지 모두 6회에 걸쳐 매주 월요일 증평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된다.

지난 17일 교육 첫날은 윤미자 회장과 이주여성간의 1대1 멘토-멘티 결연 협약을 맺었고 강경미 예절 강사가 한국 가정 생활문화와 예절을 교육했다.
이어 24일에는 가죽공예실습, 오는 31일에는 퀼트 가방 만들기, 다음달 7일에는 천연 염색 체험, 14일에는 전통고추장이론과 실습 쌈장 만들기, 21일에는 생활원예 교육 평가회와 수료식이 이어진다.
윤미자 회장은 “앞으로 다문화여성들이 우리 문화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멘토로서 좋은 관계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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