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6차농업 위해 뭉쳤다

▲ 한국생활개선군산시연합회(회장 오순희)는 생활 속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체험을 워크숍 일정 중에 가졌다.

한국생활개선군산시연합회(회장 오순희)가 이웃 동네 장수와 임실 지역의 6차산업화 현장을 찾아 미래농업의 길을 준비했다.

8월25~26일 1박2일 동안 생활개선군산시연합회 회원 80여명은 여성농업인의 다양한 역할 확대에 따른 정체성 확립과 지도력 향상을 위한 워크숍을 장수군 한국농업연수원에서 갖고, 화합을 다졌다. 연수원에서 회원들은 여성농업인으로서의 자질 함량에 대한 리더십 교육으로 능동적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참여하겠다는 각오를 다짐했다.

‘군산농업 미래는 6차산업이다’란 워크숍 주제로 한일장신대 신장철 교수의 여성농업인 마인드 변화 리더십 특강과 임실치즈마을 이진하 추진위원장의 마을단위 지역공동체 사업 성공 사례발표, 지역리더로서의 역할을 다짐하는 분임토의 등 의식개혁 프로그램과 교육이 진행됐다 .여성농업인 역량강화를 위한 조별 분임토의에서 ▲지속적인 여성 리더쉽 교육과 훈련을 통한 커뮤니케이션 문제해결 능력 배양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위한 친환경 안전농산물 생산 ▲지역 농산물 가공상품화와 지역자원을 활용한 체험프로그램 활성화로 농촌 일자리 창출 등 6차 산업화를 위한 여성농업인의 역할을 제시하기도 했다.

또한 자칫 방심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생활 속 재난을 막기 위해 119안전 체험관에서 직접 체험하는 시간도 가지며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키웠다.

회원들은 25일엔 농업연수원에서 임실 치즈마을의 농식품 6차산업 성공사례를 이진하 치즈마을 위원장으로부터 들었고 다음날은 직접 장수군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센터견학과 임실을 방문해 공동체 사업장을 견학하며 농식품 가공산업과 로컬푸드 사업을 통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을거리를 제공하는 역할에 여성농업인이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오순희 한국생활개선군산시연합회장은 “여성리더로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농식품 6차산업화로 군산 농업농촌의 재도약에 앞장서는 주역이 되겠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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