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일까지 전국 9개 지역 실시

농림축산검역본부는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발생으로 한시적으로 중단됐던 ‘수입쇠고기 유통이력제도 영업자 대상 권역별 교육’을 이달 24일부터 내달 3일까지 전국 9개 지역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 대상은 수입쇠고기를 취급하는 축산물수입판매업, 식육포장처리업, 식육․부산물 판매업 영업자뿐만 아니라 「가축 및 축산물 이력관리에 관한 법률」개정(2014.12.28.시행)에 따른 수입쇠고기 유통이력제 확대 대상 업종인 축산물유통전문판매업자, 일반음식업․휴게음식업 영업자, 급식학교 위탁급식소․집단급식소와 통신판매업자 등이다.

교육 참가자의 편의를 위해 전국 권역별로 나누어 총 9회(호남 2회, 중부 3회, 서울 3회, 제주 1회)에 걸쳐 전액 무료로 실시하며 수입쇠고기 유통이력제 개정 전·후 내용과 영업자 준수사항, 유통이력관리시스템(meatwatch) 개선에 따른 사용방법 등 현장에서 꼭 필요한 사항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교육 문의는 수입쇠고기 유통이력관리 콜센터(1688-0026)와 유통이력관리시스템(www.meatwatch.go.kr) 자료실을 이용하면 된다.

농림축산검역본부 관계자는 “교육 참가자에게는 교육자료, 거래내역 기록서식집 등을 제공할 예정이며 수입쇠고기 취급 영업자가 제도 이행에 반드시 필요한 교육인 만큼 영업자들의 적극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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