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어면 우포늪단감공원 농촌교육농장에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생활개선창녕군연합회(회장 성기순)와 창녕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진열)는 도시민에게 농촌과 농업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해 7월29일 ‘농촌문화체험 소비자 농업교실’을 열었다.

유어면 우포늪단감공원 농촌교육농장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김해시 도시소비자 80명과 생활개선창녕군연합회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친환경 블랙베리 수확과 농장운영사례발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숲속 작은음악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다양한 체험과 더불어 창녕우포협동조합이 양파, 마늘, 양파즙, 양파국수, 전통장류 가공품 등을 고루 갖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도 함께 열어 창녕 농특산물을 홍보했다.

성기순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자에게는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 알리고, 생산자와 도시의 소비자가 서로 신뢰를 다지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안전한 농산물의 소비확산과 도농교류 확대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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