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출입국관리사무소, 제8회 세계인의 날 기념해 한국문화탐방

법무부 대구출입국관리사무소(소장 김병조)는 ‘제8회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지난 5월26일 영주시 선비촌 일대에서 ‘재한외국인과 함께하는 한국문화탐방’ 행사를 가졌다.

대구동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대구·경북 21개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기관에서 수강 중인 11개국 80여 명의 재한외국인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떡메치기와 사군자 체험, 소수서원과 소수박물관 견학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재한외국인들에게 한국의 문화와 전통을 이해하고 우리 민족의 생활철학과 선비정신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한국사회 이해능력을 높여주고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러시아 출신 후르쉬다(33) 씨는 “한국의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어 좋았으며, 앞으로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구출입국관리사무소는 매년 세계인의날 기념해 이민정책포럼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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