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국내 첫 확진환자와 같은 병실을 쓰던 환자에게서도 감염사실이 확인되자 대응 조치 강화에 나섰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국내 사례와 세계적으로 보고 된 중동호흡기증후군의 현재까지 감염경로 상 모든 환자들이 직·간접적으로 중동지역과 연관이 있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중동지역을 방문했거나 매개체로 알려진 낙타와의 접촉이 있으면서 귀국 후 14일 이내 발열, 기침 및 호흡곤란 등 호흡기 이상증세가 있을 경우 의료기관으로 방문해 해당 사실을 의료인에게도 알려줄 것”을 당부했다.(질병관리본부 감염병관리과 043-719-7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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