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진천군연합회, 10․11대 회장단 이취임식 열려

▲ 생활개선진천군연합회와 농촌지도자진천군연합회 임원 이취임식이 지난 13일 진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열렸다.

한국생활개선진천군연합회 제10․11대 회장단과 농촌지도자진천군연합회장 20․21대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3일 진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유영훈 진천군수를 비롯해 농업관련 기관․단체장,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이임하는 회장을 격려하고, 새롭게 취임하는 회장에 축하를 보냈다.

이날 취임한 생활개선진천군연합회 11대 임원은 장성자 군연합회장과 김광희 부회장 등이며, 지난 2월 충북도연합회장에 취임해 진천군회장직을 내려놓은 음정희 9․10대 회장에게 공로패와 감사패가 전달됐다.

음정희 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4년간 회원들의 우의와 화합된 마음을 확인했고, 생활개선회가 조직과 지역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또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는 확신이 섰다”며 “신임회장이 적극적이고 합리적인 사고와 지도력으로 생활개선회를 더 발전시켜 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11대 회장에 취임한 장성자 신임회장은 “우리 농업․농촌은 농산물 수입개방과 구제역 등으로 점점 어려워지고 있지만 한마음으로 슬기롭게 대처하자”면서 “새기술 습득과 다양한 교육으로 소득활동, 도농교류, 전통문화 보존에 선도적 역할을 하는 농촌여성지도자로 거듭나자”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한편, 생활개선진천군연합회는 7개 읍․면 생활개선회와 생활원예․향토음식․전통문화연구회 등이 활동하고 있으며, 회원의 자기 계발과 지역사회 발전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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