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4일…전국 3000여개 관광업체 다양한 할인

▲ 강원 공지천.

5월1일부터 14일까지 ‘봄 관광주간’을 맞아 전국에서 국내관광 할인 및 특별 프로그램이 시행된다.

주요 관광지, 지역축제와의 연계를 강화했고 부처 간 협업을 통해 ‘캠핑주간’ ‘행복만원 템플스테이’ ‘농촌관광 가족주간’ 등 체험 프로그램 할인을 강화했다. 특히 전국 1411개의 숙박업체의 참여를 통해 숙박과 지역 대표 맛집 할인을 강화한다.

농식품부는 ‘농촌관광 가족주간’을 진행해 농촌체험휴양마을(148개소)의 체험·숙박·특산물 20% 할인을 시행한다. 또 5월 5일부터 16일까지 환경부와 함께 국립공원 야영장(28개소) 이용료 50% 할인이 진행되는 ‘캠핑주간’을 추진하고 문화재청은 4대 궁과 종묘 입장료 50% 할인을 진행한다.
지역별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전주한옥마을 내 대표 특산품 장터, 한복데이, 달빛 걷기 등, 전북 ‘관광주간 생생장터’ ▲광주 명인 테마코스 ▲대전 유성온천문화축제, 이팝꽃 거리와 연계한 ‘힐링온천 가족체험여행’, 제천 한방스파투어 등이 진행된다.

또 ▲대구 시티투어·모노레일·대구10미(味)와 연계한 ‘대구 어디까지 가봤니’ 스탬프 여행, 고령의 ‘철의 왕국! 가야연맹!’ ▲섬 숙박, 등대숙소 등 ‘내 마음에 쉼표, 인천 섬’ 특별 프로그램 ▲강원 공지천의 야간 조명 카누쇼 등 ‘가족과 함께 하는 호수 별빛나라’ 등이 진행된다.

1411개의 숙박업체가 관광주간에 대폭 할인률을 적용해 관광객을 맞을 예정이다.
관광시설, 여행상품, 체험에서 주목해볼 만한 것은 관광주간 동안 전국 75개 사찰의 템플스테이 체험이 1만 원으로 가능한 ‘행복만원 템플스테이’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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