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현장기술지원단 가동

농림축산식품부가 스마트 팜의 원활한 운영 및 확산을 돕기 위해 현장지원체계를 가동한다.

농식품부는 100개 농가가 스마트 팜을 운영중인 세종창조마을을 대상으로 현장기술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을 보면 농진청 연구자, 대학 교수 등 전문가 28명으로 구성된 중앙지원단이 시설농가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술지원을 진행한다.

또한 올해 1천명을 대상으로 이론교육과 운영활용 등 현장 실습형 교육이 전개된다.

스마트 팜 운영 효율화를 위한 현장기술 지도도 시행된다.

권역별로 8개 지원센터를 통해 도농업기술원(시군기술센터)과 기업 중심의 교육, 기술지도 등이 실시되며 ICT 실습형 교육농장에서는 '스마트 팜' 이론교육 및 실습이 이뤄진다.

이밖에 스마트팜 도입농가에 대해서는 사전점검-시설설치-확인점검 등 3단계에 걸쳐 전문가 현장 지원이 진행된다.

농식품부 민연태 창조농식품정책관은 “‘스마트 팜’ 농가가 현장에서 겪고 있는 운영·기술상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부·청, 지자체 및 민간의 역량을 결집하고 기관별 전문성을 활용해 현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마련했다”라며 “현장에서 농업인들이 ICT에 대한 두려움 없이 자신감을 가지고, ‘스마트 팜’ 운영을 통해 생산성 및 품질을 향상하여 농업이 경쟁력 있는 미래성장산업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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