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충주시연합회의 회원 50명이 유네스코 인류문화유산인 택견을 전승·보급하기 위해 ‘택견무’를 배운다. 충주시연합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4일 택견전수관에서는 택견무 개강식이 열렸다.

구연석 충주시립택견단 강사는 택견을 처음으로 접하는 회원들을 위해 택견의 역사와 기초동작을 배우는 시간을 가져 택견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택견은 유연하고 율동적인 춤과 같은 동작으로 상대를 공격하거나 다리를 걸어 넘어뜨리는 한국 전통무술로, 부드러운 인상을 풍기지만 모든 가능한 전투방법을 이용하며 다양한 공격과 방어 기술을 강조하는 효과적인 무술이다.

이날 참석한 이운기 한국생활개선충주시연합회 사무국장은 “회원들이 택견무를 읽힌 후 보급에 앞장서 택견의 고장인 충주와 택견을 알리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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