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화합하는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를 만들겠습니다”

가장 먼저 지난 4년 동안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를 잘 이끌어주신 이미자 직전회장님을 비롯한 임원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저는 2년간의 임기동안 우리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를 미래 농촌의 주역으로 지역사회를 선도해 나가며, 글로벌 시대를 이끌어 나가는 전문여성인력으로서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3가지를 약속하겠습니다.
첫째, 우리 10만여 회원이 모금에 참여해 부지를 마련한 농촌여성회관 신축에 전념을 다하겠습니다. 농촌여성 교육·문화의 요람이자 정보교류, 도·농교류의 장이 될 농촌여성회관이 하루빨리 완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둘째, 농촌여성신문사 발전을 위해 신문의 품질을 높임은 물론 독자확대와 운영체계에도 관심을높이겠습니다. 농촌여성의 소망과 행복을 찾아주고 독자와 소통하는 신문, 힘 있는 신문, 할 말은 하는 신문, 농촌여성들의 어려움과 아픔을 함께 공감하며 소망과 행복을 찾아주는 신문, 독자가 기다리는 신문으로 품질을 높여, 명실상부한 농업전문지로서의 위상을 확립하겠습니다.
셋째, 그동안 우리 회원들은 농산물의 단순 생산을 넘어 여성 특유의 섬세함으로 농·식품가공을 통한 소규모창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가공을 통한 6차산업으로 단순 먹거리 수준을 뛰어넘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회원여러분들과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이 모든 일들은 회원분들의 협조 없이는 불가능할 것입니다. 제가 계획한 일들이 잘 추진되고, 또 제가 초심을 잃지 않도록 10만 회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 어린 충고 부탁드립니다.
회원들이 저를 선택해 주신만큼 책임의식을 느끼고 회원 한명, 한명의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회원들의 마음을 모두 끌어안는 회장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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